여러분 요즘 날씨가 참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에 쓰던 이불은 장에 넣어놓고 가지고 있던 극세사 이불을 꺼냈습니다, 역시 겨울엔 극세사 이불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이불을 교체할때 새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오래되기도 해서 기존의 이불을 버리려고 하시는 분들~ 막상 버리려고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불은 어떻게 버려야 할지 막막할 것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불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테니 참고하셔서 버리시면 됩니다.
이불 버리는 방법은?
이불은 부피가 아주 크기 때문에 다른 생활쓰레기처럼 버릴 수 없을것같다는 생각을 하셨을 것 입니다, 그래서 저도 "의류수거함에 넣고 오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이불을 밖으로 가지고 나갔는데 떡하니 의류수거함에 이불은 받지 않는다고 써있더라구요.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버려야 되지? 라고 고민하다가 검색해보셨을 것 입니다, 먼저 의류수거함에도 이불이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이불 버리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으니 잘 보시기 바랍니다.
홑이불인지 솜이불인지 구별하자
천이불이나 누비이불이라는것 아시죠? 아주 얇은 홑겹으로 되어있는 이불들은 의류수거함에 넣어도 됩니다. 의류수거함에 버릴 수 없는 것은 바로 솜이불입니다. 여기서 이불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몇가지가 있죠?
- 홑겹이불
- 솜이불(차렵이불)
- 커버 + 솜
현재 가지고 있는 이불은 이런종류 일 것 입니다. 아주 얇아서 여름이나 봄가을에 쓰는 홑겹이불이 있고, 이불자체에 솜이 들어가서 누빔이 되어있는 솜이불이 있고 솜과 이불커버가 따로 되어있는 이불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누비이불, 즉 홑곁이불만 의류수거함에 버리는게 가능합니다.
종량제봉투 사용
만약 의류수거함에 넣지 못하는 이불이라면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첫번째는 바로 쓰레기봉투입니다. 이불이 쓰레기 봉투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을것인데요, 생활쓰레기봉투 제일큰것중에 100L 나 125L 가 있을 것 입니다. 거기에 잘 담아서 버리시면 됩니다.
대형폐기물 신고
이불을 버리기 위한 방법으로 두번째는 바로 대형폐기물 신고입니다. 가구나 전자제품만 대형폐기물로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용품중에 큰 이불이나 카페트 같은것도 대형폐기물로 신고해서 버릴 수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출력해서 버릴수도있어서 편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혹시 대형폐기물이라고 해서 금액이 엄청 비싼거아니야?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이불한장은 약 2천원밖에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지역마다 달라요) 이렇게 보면 종량제 봉투로 버리는것보다 더 저렴하죠?
오늘은 이불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불의 솜같은 경우에는 세탁을해서 다른 사람이 다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료수거함에서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제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알았으니 손쉽게 이불을 버릴 수 있습니다. 의류수거함에 잘 못 넣으면 과태료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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