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 3가지

요즘에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인지 손도 많이 트고 건조해지기 시작했는데요, 그것과는 다르게 손가락쪽에 껍질이 생기면서 벗겨지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제가 다한증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같은 증상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도 알려드릴테니까 오늘 내용을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는?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시는 분들이 있을거에요, 저같은 경우에는 매년 그런것은 아닌데 갑자기 어느날 손가락에 껍질이 연해지면서 물집은 아닌데 자꾸 생기더라구요.

심한 분들은 보기 안좋을 정도로 생기기 때문에 손톱으로 뜯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이증상은 손의 보습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비누나 세제, 물을 많이 만지거나 했을때 면역력이 낮으면 자주 발생한다고 해요.

이게 처음엔 손가락에 무좀이 생겼나 했는데 그것은 또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몇가지 원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주부습진 많이 들어보셨죠? 제목처럼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는 것에 대한 증상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혹시 피부가 갈라지거나, 붉어지는 증상까지 같이 있다면 주부습진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손톱이 갈라지는 경우도 있으며 각질이 일어나는 등의 증상까지 있다면 일반적인 면역력 문제가 아닌 손에 물을 많이 묻히는 일을 하셔서 그런것 일수도 있어요, 이것도 일종의 피부질환이라고 하네요.

주부습진은 손에 물이 많이 닿으면서 생기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는 지방층과 진피 표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피부가 너무 건조하면 피부지질이 붕괴가 됩니다.

그러면서 간지러움과 피부안쪽에 습진이 생기면서 결국 갈라지고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보통 겨울에 많이 나타나는데 선천적으로 손이 건조하신 분들은 건성 습진일 수 있습니다.

이경우는 일반적으로 저와 다른증상인데요, 혹시라도 이런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알아보았습니다. 주부습진과 증상이 비슷해보인다고 하는데요, 손에 무좀이 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손에 생긴 무좀은 손가락 사이의 피부가 희게 짓무르고 균열이 생긴다고합니다, 이것을 손가락 껍질이 벗겨진다고 표현하기 좀 애매하지만 만약 손 무좀이라면 물집이 형성되기도 하며 고운 가루형태로 각질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 3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어떤 증상이든 손도 피부이며 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빨리 없애고 싶어하실 것 같습니다.

만약 주부습진이라면 세제같은 것을 사용할때 화학성분이나 계면활성제가 있는 제품보다는 천연세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꼭 설거지를 할때는 고무장갑을 끼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건성 습진이라면 로션이나 핸드크림을 자주바르는것이 좋고 손에 보습을 유지시켜주시는것이좋고, 손에 무좀이 생긴것 같다고 생각된다면 병원에가서 항생제를 받던 치료를 받던 하시는게 좋습니다. 무좀균은 옮는것이기 때문에 손에 더 퍼질 수가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렇게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땀이 많은데도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는 것을 보면 아마도 주부습진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도 원인을 잘 파악하셔서 잘 대처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