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콜라겐 효과 있을까?

요즘에 먹는 콜라겐이라고해서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나오고 있죠.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먹는 콜라겐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콜라겐이라는 것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과연 정말로 콜라겐이라는 것을 섭취했을때 효과가 있는 것인지? 문제점은 없는지 알아보았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콜라겐이란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우선 콜라겐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콜라겐은 단백질 성분으로 우리 몸에 뼈,치아 근육 등 체내에 조직을 지지해주는 기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몸에 구성되어있는 단백질의 1/3이 콜라겐이라고 해요. 그 중에 피부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요 복잡한 의학적 설명은 하지 않을거에요.

제가 전문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오늘의 주제는 먹는 콜라겐의 효능이 정말 있는것인지 알아보는 것 이니까요. 과연 먹는 콜라겐의 효능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콜라겐은 몸 속에서 세포와 세포의 기둥역할을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피부에 있어서는 진피를 구성하는 주성분이에요. 그리고 연구결과 성인이 되고나서는 매년 1%씩 콜라겐이 감소해서 주름이 생기고 피부의 탄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콜라겐이 풍부한 피부는 피부재생이 빠르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기 때문에 피부가 좋은 사람들의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흉터치료나 주름 치료에도 콜라겐주사를 이용해서 시술받는다고도 하잖아요. 그만큼 피부재생,보습,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것이 콜라겐이라고 해요.

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족발,돼지껍데기,닭발 아시죠? 사람들이 항상 말하는게 여기에는 콜라겐이 풍부해서 피부가 좋아진다고 자주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아직까지는 이견이 갈린다고 합니다.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도 많고 피부에 도달하는 양 자체가 별로 안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확실히 우리가 평소에 섭취하는 이런 음식류에 함유되어있는 콜라겐은 소화가 되어서 피부에 흡수하는 양이 아주 아주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 돼지껍데기를 아무리 먹어도 별로 효과가 없다고해요.

일단 콜라겐은 단백질입니다. 위에서 나오는 펩신이라는 효소에 의해서 단백질이 분해됩니다. 그다음에 이자에서 트립신이라는 성분이 나오고 장에서도 효소가 나오면서 콜라겐은 다 분해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요즘엔 소화가 잘되게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성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여에스더 콜라겐제품이 있어요.

제가 사본건 아니지만 워낙 인기 있는 것 같길래 찾아보니까 한박스에 4만원 좀 안되게 판매하는 것 같길래 혹했습니다. 많이 비싸지 않아서 한박스정도는 먹어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 드렸듯이 먹는 콜라겐중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라는 것이 있죠. 성분을 잘 흡수하기 위해 많은 연구로인해서 그래도 잘 흡수되게 만든 식품이 바로 저분자콜라겐이 함유된 건강기능 식품입니다.

콜라겐이 뱃속에서 피부까지 도달이 되지 않는다면 콜라겐 소화를 더 잘되게 해서 소화된 성분들이 피부세포에 도움이되어 콜라겐 생성에 더욱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이 식품들의 주장이에요.

지금까지 먹는 콜라겐에대해서 연구결과가 있었는데요, 피부의 탄성을 올리고 주름을 줄여줬다는 데이터가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연구조건 근거의 질이 낮아서 아직까지는 먹는 콜라겐이 정말로 피부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먹는 콜라겐은 뱃속에서 분해되서 피부까지 도달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저분자 콜라겐은 주름개선,탄력증가등 콜라겐 생성에 대한 근거는 아직까지 부족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먹는 콜라겐이 도움이 안된다는 명확한 근거도 아직 나오지 않았죠. 그렇다면 직접 먹어보고 자신이 느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필요하신분들은 요즘 먹는 콜라겐 제품들 많이 나오는데요, 그래도 콜라겐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피부에 좋다는 성분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모든 성분이 콜라겐이 아니라는거죠? 그러니 한번쯤은 먹어보고 별로다 싶으면 안먹으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